저녁에 금강변을 따라 걸었다
세종시청이 있는 강남에서
정부청사가 있는 강북으로
깊어지는 겨울 저녁이
하늘을 밀어 올려
저 멀리 별 하나와 달 한조각을 남겼다
인간이 내 뿜는 불빛과
지는 해가 물들이는 붉은 빛이 어우러져
시선을 한참이나 붙잡는다
그렇게
세상은
어울려 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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